ㅡㅡ부산포도원교회/김문훈목사ㅡㅡ


♧ 평생의 은총     ♧  
 
  이 해 인/詩

생사를 가늠할 수 없는 
질병으로 울음이 기숙하는 저녁입니다.
이 아픔이 나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아버지의 사랑의 채찍인가요?

슬픔의 저녁과 고통의 
밤을 지나며 원망치 않고 기도합니다.
기도 속에 옛일을 돌아보고
새날을 준비합니다.

아버지는 치유와 
회복으로 아침을 열어주셨습니다.
그의 진노는 잠깐이었고
그의 은총은 평생입니다.
저녁에 흘린 아픈 눈물을 잊고
기쁨이 넘치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제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됩니다.
베옷을 벗고 기쁨의 찬가를 부릅니다.
의의 길에서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영영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때때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잠자리에 들면서 
'내일 아침에는 깨어나지 말았으면 좋겠다' 
라고 소망하며 잠을 청할때도 있지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여전히 나는 나로,
문제는 문제로 다시 만날때 
우리의 심장은 잠시 멈춘듯 합니다.

꿰맺던 환부가 다시 튿어지듯,
작은 일에 또 다시 와르르 무너져
이미 건너온 강 거스리다, 
홀연히 절망의 폭포로 떨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자세히 바라보니 그곳에 주님이 계셨습니다.
세밀하게 들으니 그것은
바람소리가 아닌 주의 음성이었습니다.

나쁜 일이라고 다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겨울 속에 봄이 숨어있듯...
나쁜일 속에도 좋은 일이 숨어 있음을 봅니다.

이제 하루를 살고, 하루를 믿더라도 
주님을 맛보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옥중에서도 찬송을 참지 않았던,
바울의 그 영성으로 날마다 살고 싶습니다.

돌이 날아오는 순교 앞에서도 천사의 얼굴이었던,
스데반의 얼굴로 하루를 웃고 싶습니다.

기도하면 죽인다는 어명을 알고도 하루 세 번 엎드렸던 
다니엘의 영성으로 날마다 살고 싶습니다. 

아픈 것은 아픈 것이고..
주님으로 그냥 좋은,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겹겹이 쌓여 가는 
고난 속에도, 하나님의 섭리는 있습니다. 
도무지 변하지 않는 상황 속에도 
하나님의 섭리는 있습니다.

힘이 아니라, 짐이 되는 그 사람 속에도, 
나를 향하신 그 분의 섭리는 있습니다.

오 주님...
남이 못보는 것을 보게 하소서.
남이 못듣는 것을 듣게 하소서. 
남에게 없는
그냥 주님이 좋은 은혜'로 나를 날마다 덮어 주소서. 

사순절을 보내면서 나를 향하신 사랑이 
어제나 오늘이나 당신은 사랑 그 자체 이셨습니다. 아멘 

선화 (전채옥)^*^*
 
[오늘의 만나]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天地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

ㅡㅡ부산포도원교회/김문훈목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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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unghyuk | 2007/04/03 11:54 | 말씀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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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정수철 at 2007/04/11 13:57
포도원교회김문훈목사님설교방송을듣고싶읍니다
Commented by 이명국 at 2007/06/13 01:20
김문훈 목사님 성경강해중에서.....
욥기에 대해서 설교하셨던 동영상을 다시 보고싶은데...
어떻게 검색 해야 하나요???
답 글 이나 다음 주소에 쪽지 부탁 드릴께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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